청소년들이여 희망을 절대 잃어서는 안됩니다.

 

 

 

 

교황은 1월 14일 발표된

 

청소년을 위한 자비의 희년 메시지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이들이 세계 평화를 매일 건설해 나가기 위해서, 비록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용기있는 선택과 결정을 만들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준비해야 된다고 부탁하였다.

예수님과 함께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으며,

그분께서는 당신의 사도요 당신의 증인인 우리들에게 기쁨을 주실 것이라면서

위대한 이상을 마음에 품고 가장 중요한 일에  헌신하기를 청하였다. 

 

청소년(13-16세)을 위한 자비의 희년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4월 24일, 부활 4주간 주일에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www.im.v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 프란치스코 교황이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하느님 아버지처럼 자비롭게”

청소년 여러분

교회는 은총과 평화와 회개와 기쁨의 시간인 자비의 희년을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시간입니다.

모든 연령의 사람들과 가까이 혹은 멀리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시간입니다.

우리에게 다가와 포용해 주시는 아버지 하느님의 자비에는 어떠한 어떤 장벽도 거리도 있을 수 없습니다.

 

자비의 성문은 로마와 세상의 모든 교구에 열렸습니다.

은총이 가득한 시간에 여러분,

청소년 여러분을 마음에 둡니다.

저는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그리고 여러분들 한사람 한사람이 하느님의 자녀(요한 1서 3.1 참조)라는 것을 깨닫도록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매일 그리 하시듯 여러분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초대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은 하늘나라에(루카 10.20), 화해와 친절함의 근원인 자비의 마음,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에 새겨져 있습니다. 

 

희년은 일년간 지속되며 매순간 우리가 성스러움으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우리가 형제와 자매로서 함께하는 축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축제,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그분의 영과 함께하는 끝없는 축제의 시간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희년은 예수님께서 소외되는 이 없이, 우리 모두를 초대하는 축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여러분과 함께 지내고 기도하는 날이 있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청소년 여러분을 만날 4월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느님 아버지처럼 자비롭게’는 희년의 주제이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환영하고, 여러분을 위한 기도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자비롭다는 것은 용기와 너그러움과 현실감있게 사랑안에서 성장하는 것을 뜻합니다.

 

영육간의 성장을 의미합니다.

여러분들은 세계 평화를 매일 건설해 나가기 위해서, 비록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용기있는 선택과 결정을 만들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놀라운 변화로 가득 차 있습니다.

모든 것이 가능해 보이면서도 동시에 불가능해 보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친구들에게 했던 말을 반복하겠습니다.

‘주님안에서, 확고한 희망과 함께, 신앙의 여정에 견고하게 머무르십시오.

이것이 우리 여정의 비밀입니다.

그분께서는 파도와 맞서 헤엄칠 수 있는 용기를 주십니다.

내 젊은 친구들이여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물살을 거슬러 가는 것도 좋지만 우리는 파도를 맞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용기를 주십니다!

그분과 함께라면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사도요 증인인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실 것 입니다

가장 중요한 일을 위해 위대한 이상에 헌신하십시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작은 것들을 위해 주님께 선택된 것이 아닙니다.

최고의 신념을 위하여 정진하십시오.

고귀한 이상을 위해 삶을 헌신하십시오.(2013년 견진 강론)

 

저는 전쟁과 극심한 빈곤과 매일의 어려움과 외로운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러분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절대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현실화 시키시고 싶은 위대한 꿈이 있으십니다!

 

여러분의 친구들, 여러분보다는 덜 어려운 상황에서 살고 있는 친구들도 여러분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평화와 정의가 모두에게  모든 곳에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변의 증오와 폭력의 메시지에 휘둘리지 마십시오.

대신 새로운 친구들을 만드십시오. 여러분의 시간을 나누고,

여러분에게 도움을 청하는 이들에게 관심을 언제나 보여 주십시오.

용기를 가지고 파도와 맞서나갑시다.

 

평화의 왕(이사 9.6)이신 예수님의 친구가 됩시다.

‘그분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자비로 드러납니다.

그분 안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 자비가 넘칩니다.’(자비의 희년 교황 칙서 ‘자비의 얼굴’ 8)

 

여러분 모두가 로마에 오실 수 없음은 알지만 희년은 정녕 모두를 위한 것이며 여러분 지역 교회에서도 희년을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이 기쁨의 순간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단순히 여러분의 가방과 깃발만 준비하지 말고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도 함께 준비하십시오.

우리가 함께 하게 될 화해의 성사인 고해성사때 여러분들이 예수님께 전할 희망과 소망도 주의깊게 생각하십시오.

여러분들이 자비의 성문을 지나갈 때 자신을 성스러움으로 자라도록 약속하는 것이며 더욱 정의롭고 형제애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복음과 성체성사, 말씀과 생명의 양식으로 풍요로워지려고 노력하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의 자비의 성문으로의 여정을 주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깨달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 그리고 여러분이 선함과 은총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이들을 위해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 진정한 자비의 성문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1월 6일 예수님 공현 대축일에 바티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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